Brightcove의 2분기 글로벌 비디오 지수를 통해 살펴보는 5가지 미디어 인사이트
Brightcove News
2020년 전반기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행동, 관점, 습관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이 달라졌습니다. Brightcove의 2분기 글로벌 비디오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동영상 시청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 모든 가정과 아파트에서 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스트리밍 시청 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1분기 시청 수는 전년 대비 23% 늘어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2분기 시청 수는 전년 대비하여 40%나 증가했습니다.
2분기 동영상 지수에서는, Brightcove의 스트리밍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4,000억 건의 익명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계 각 지역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추세를 조사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를 어떤 장치에서,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시청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동영상업계에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습니다.
동영상 지수를 통해 도출한 주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IPTV(CTV) 사용자가 크게 증가함: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2020년 2분기에 IPTV(CTV)를 사용한 동영상 시청 수가 전 세계에서 16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반기에는 모든 디바이스에서의 동영상 시청이 증가했습니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주로 동영상을 시청했기 때문입니다.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봉쇄령이 해제되면 동영상 시청이 감소할까요? 코로나19는 동영상 환경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 사람들이 적응한 기술 분야는 쇠퇴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3분기와 4분기는, 2분기보다는 작지만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급증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트리밍 시장의 대세는 소형 스크린:
2020년 2분기에 동영상을 시청한 장치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89%이며, 그중 대부분은 Android 기반 기종입니다. 이 추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러 분기에 걸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역시 스마트폰의 사용이 두드러졌는데, 중산층의 휴대폰 사용량이 증가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5G 기술이 두 지역에서 휴대폰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동영상 시청은 전체 동영상 조회수 중 59%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33% 상승한 수치입니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스마트폰은? **
자사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중 Android 기반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65%이었고, iPhone이 3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 몇 분기에 걸쳐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iPhone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Android 기반 스마트폰에 주도권을 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어떤 디바이스 환경에 주력할지 고려해야 합니다.
**호주·뉴질랜드 동영상 시청 93% 증가: **
봉쇄령이 계속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 호주·뉴질랜드 지역의 동영상 시청이 증가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와 뉴스 미디어가 집에 머무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도 모바일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롱폼 콘텐츠의 시청이 IPTV(CTV)를 통한 시청만큼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유럽 지역의 동영상 시청 52% 증가: **
2분기 연속으로 유럽 지역의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이 역대 최고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 2분기의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은 2019년 대비 69% 증가했고, 모든 디바이스를 통합한 동영상 시청은 52% 증가했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집에 머무는 시청자들이 큰 화면에서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여, IPTV 시청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CTV로 동영상을 시청한 시간은 다른 디바이스로 동영상을 시청한 시간보다 평균 3배 많았습니다.
각 지역의 미디어 트렌드와 이에 관한 인사이트는 Brightcove의 2020년 2분기 글로벌 동영상 지수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